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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2650억 푼다…“어플 켜고 줄 서세요” 통 크게 쏜다는 ‘이 지역’

작성자물개수영 작성일2026-09-11 09:49 조회14 댓글0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원어치를 순차 발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전용 물량과 우선 구매 기간을 처음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0억원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1850억원을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계 지출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광역 상품권 800억원 중 80억원은 고령자 전용 물량으로 배정됐다. 1961년 이전 출생자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5% 할인에 결제액 2% 페이백을 더해 총 7%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다만 이 물량은 선물이 불가능하고 구매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 상품권에도 전용 발행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 대상 광역 상품권 720억원은 18일 판매된다. 출생 연도가 짝수인 경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인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매할 수 있고, 시간대별 배정 물량은 각 360억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잔여 물량에 한해 출생 연도 구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페이백은 14일 결제분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다음 달 20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자치구 상품권 1850억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24개 자치구에서 순차 발행된다. 15일에는 금천·성동 등 7개 구, 16일에는 용산·광진 등 8개 구, 17일에는 강북·관악 등 9개 구가 참여하며, 구로구는 18일 5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전 지역 5% 할인에 더해 중구는 2%, 강서·구로·금천·강남구는 5%의 페이백을 추가 제공한다.

구매 한도는 광역·자치구 상품권 각각 1인당 월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계좌이체와 카드 결제 외에 네이버페이 포인트인 ‘N페이 머니’로도 구매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서울페이 QR을 통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지고, 네이버파이낸셜·토스플레이스 단말기에서도 서울페이 QR 결제가 연동된다.

서울시는 발행 당일 접속 지연을 막기 위해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 회원가입과 계좌·카드 등록을 마쳐 달라고 안내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추석 장보기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발행 취지로 설명하며, 고령자 전용 물량과 우선 구매 기간 도입으로 어르신 구매 기회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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