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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나체를 적나라하게…‘성적묘사’ 논란 나온 도쿄 제국호텔 전시

작성자커피풍경 작성일2026-10-26 15:25 조회20 댓글0
일본 제국호텔 내 갤러리 ‘MEDEL GALLERY SHU’에 전시된 작품 수정 전후 모습 [스레드, X(엑스) 캡처]
일본 제국호텔 내 갤러리 ‘MEDEL GALLERY SHU’에 전시된 작품 수정 전후 모습 [스레드, X(엑스) 캡처]

일본 도쿄의 유명 호텔 내 갤러리에서 아동을 성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이 전시돼 논란이 일었다. 갤러리 측은 전시 작품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일부 작품을 철거했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제국호텔 도쿄는 지난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호텔 1층 임차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의 일부 작품이 부적절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문제가 된 전시는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호텔 1층에 있는 ‘MEDEL GALLERY SHU’에서 열린 그룹전 ‘오코모리카이’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여성과 소녀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 작품이 여아의 나체와 신체 부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논란이 됐다.

전시를 관람한 일부 방문객은 작품의 표현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갤러리 측은 일부 작품을 자체적으로 철거하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갤러리 측은 사과문에서 “영유아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적 착취나 성폭력, 이를 조장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전시 콘텐츠를 공개하기 전 책임자들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기간 접수된 민원 등을 참고해 작품을 재검토했으며, 자체 판단에 따라 일부 작품을 전시에서 제외했다”며 “이러한 확인과 판단은 전시 공개 전에 이뤄졌어야 했지만, 검토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전시 장소 운영 주체로서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가 호텔이 직접 기획한 행사가 아니라 갤러리와 기획 큐레이터의 협업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전시 장소의 특성과 방문객에 대한 배려를 고려하고, 주최 측과의 사전 협의 및 작품 검토를 강화해 전시 운영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했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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