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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 "3월부터 서울지역 주담대 연체율 증가세, 추가 금리인상으로 연체율 증가 전망"

작성자삼전닉스 작성일2026-07-27 10:59 조회11 댓글0

image.png 금융권 관계자, "3월부터 서울지역 주담대 연체율 증가세, 추가 금리인상으로 연체율 증가 전망"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지난 3월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이 연 7.5%를 넘어선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 연체율은 절대 수준만 놓고 보면 높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담보대출 특성상 작은 연체율 상승 폭도 차주의 상환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주들의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5월 연체율 통계에는 최근의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의 7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금리는 연 4.84~7.57%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연 3.93~6.23%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 금리 하단은 0.91%포인트, 상단은 1.34%포인트 뛰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이 7.5%를 넘어선 것은 월말 기준 시계열이 확인되는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오르면서 신규 주담대 차주가 적용받는 금리도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발표된 연체율은 7월의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의 대출금리 급등이 반영되기 이전의 수치”라며 “향후 기준금리가 추가로 더 오르면, 고정금리 재산정이나 변동금리 조정 시점을 맞는 차주를 중심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한층 커지고 주담대 연체율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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