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슈

토판사 스포츠이슈 (자동 연동)

아틀레티코 청천벽력...이강인 아끼던 시메오네 감독 떠나나, "14년 만의 결별 가능성 50~60%" 주장

작성자터미네이터 작성일2026-09-08 04:05 조회23 댓글0

중용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14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시메오네 체제의 상징과도 같았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난 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이강인을 비롯해 모르텐 히울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너선 데이비드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각 포지션의 굵직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시즌 초반에는 최전방 자원 부족이라는 고민도 있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전문 스트라이커 없이 공격진을 꾸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적시장 막판 조너선 데이비드를 데려오며 이를 보완했다. 여기에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휘말렸던 알바레스도 결국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한때 공격수 부족으로 고민이 컸지만, 공격진 운용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셈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강인을 향한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는 계속되고 있다.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시즌 초반 3경기 모두 꾸준하게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전문 스트라이커가 부족했던 비야레알전에서는 아데몰라 루크먼과 투톱을 이뤘고, 이후 경기에서도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현지 기자의 전망을 전했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의 프로그램 '마르카도르'에 출연한 나초 팔렌시아 기자는 "현재로서는 이번 시즌이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을 50~60% 정도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아직 결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팔렌시아 기자는 시메오네 감독의 거취가 올 시즌 성적과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단이 일방적으로 결별을 결정하기보다는 시메오네 감독 본인의 선택이 향후 거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시메오네 감독은 현재 아틀레티코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다음 시즌까지 팀을 지휘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동행을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내부적으로는 마테우 알레마니가 스포츠 부문의 핵심 인물로 영향력을 키우면서,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잡은 이후 14년 넘게 팀을 이끌어왔다. 라리가 우승을 비롯해 유럽 무대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구단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당장 현지 기자 전망에 불과하지만, 만약 현실화가 된다면 특히 올여름 합류하자마자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주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강인에게도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 원문 보기 (topansa)

▲ 이전글설영우, 팀 진짜 잘 골랐네" 만년 중위권 아우크스부르크 '미친 돌풍', 프랑크푸르트 4-1 대파하며 2연승 선두 질주…SEOL 교체로 18분 출전
▼ 다음글英 무대 뒤집은 '카자흐스탄 손흥민' 청천벽력...4경기 만에 MOM→곧바로 햄스트링 부상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