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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무대 뒤집은 '카자흐스탄 손흥민' 청천벽력...4경기 만에 MOM→곧바로 햄스트링 부상 OUT

작성자터미네이터 작성일2026-09-08 04:27 조회23 댓글0

카자흐스탄 신성 다스탄 사트파예프에게 잉글랜드 무대 진출 직후 안타까운 시련이 찾아왔다.

사트파예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1위' 카자흐스탄이 배출한 초특급 유망주다. 2008년생의 어린 나이인 그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함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테크닉, 압도적인 주력을 겸비했다. 자국 리그 FC 카이라트를 거쳐 16세 7개월의 나이에 A매치에 데뷔해 카자흐스탄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을 모두 새로 쓰며 차세대 에이스가 됐다.

그의 잠재력을 첼시가 일찌감치 알아봤다. 첼시는 지난해 약 33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이적료로 사트파예프를 선점했다. 18세가 된 올여름 첼시 프리시즌에 합류해 2033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한 사트파예프는 1군 무대에서 꾸준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26-27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번리로 1년 임대를 결정했다.

임대 이적 후 현지 반응과 자국 팬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첼시와 번리 SNS 상에는 카자흐스탄 팬들의 폭발적인 화력이 이어졌다. 사트파예프는 단숨에 자국을 대표하는 '국민 스타'로 발돋움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사진=번리 SNS

기대에 부응하듯 사트파예프는 빠르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지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R)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공식전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특히 직전 미들즈브러와의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기립박수 속에 교체 아웃됐고,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타던 순간 예상치 못한 악재가 그를 덮쳤다. 미들즈브러전 경기 막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니키 하이엔 번리 감독은 "안타깝게도 사트파예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치르지 못했던 만큼 선수 보호와 과부하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사트파예프 외에도 수많은 부상 악재가 발생하며 급하게 공격진 공백이 생긴 번리는 베테랑 제이미 바디를 급히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긴급 소방수로 투입했다. 4경기 만에 MOM급 활약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매료시키던 18세 신성의 거침없는 질주에 잠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자국 팬들의 아쉬움도 커질 법하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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