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카우트 : " 페라자의 대안이 있는지 없는지, 대안이 있다면 어떤 선수를 노리고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는 “외국인 선수는 계약 즉시 대안을 마련하려 노력한다. 다만 페라자의 대안이 있는지 없는지, 대안이 있다면 어떤 선수를 노리고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 이 역시 협상 전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현재 페라자에 대해선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대체 후보의 이름은 물론 존재 여부조차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새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히면 페라자와의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인정하면 구단 스스로 선택의 폭을 좁히게 된다. 어느 쪽에도 정보를 내주지 않은 채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침묵을 교체의 신호로 단정할 수도, 재계약을 위한 몸값 조정으로만 해석할 수도 없다. 분명한 것은 한화가 페라자에 대한 평가와 시장에서의 움직임을 협상 카드로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밖으로 드러난 말보다 내부에서 얼마나 실현 가능한 선택지를 확보했느냐가 최종 결과를 좌우하게 된다.
| ▲ 이전글 | 이제 범호감독은 포시라서 포기하는 운영은 안하겠죠. |
|---|---|
| ▼ 다음글 | 이택근 "인기 구단 선수들이 열성적인 응원과 비판 속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며 수비와 타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